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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주일아침예배 본문 및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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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앞으로 장차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워질 사울과 사무엘이 만나게 되는 장면을 읽게 됩니다.

이 본문에는 우연하게 만나게 되는 이런 과정들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필연적으로 작동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통하여 본문을 미리 살펴보시지요.

 

- 4절과 5절에서 사울이 암나귀를 찾기 위하여 어떤 곳으로 돌아다녔는지 그 이름을 모두 적어보세요.

 

- 14절을 보면, 사울과 사무엘은 어떻게 해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이 장면에서 이 만남의 성격은 어떤 것처럼 보입니까?

 

- 그러나 1517절을 보면, 이 만남은 사실상 어떤 만남이었습니까?

 

- 21절을 보면, 사울은 사무엘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습니까?

 

- 24절을 보면, 사무엘은 사울을 위하여 제물의 어떤 부분을 따로 준비하여 제공하였습니까?

 

 

아침예배 : 사무엘상 91-24

 


<개정>


삼상 9:1-24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7)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11)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1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13)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15)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16)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18) 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21)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22) 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23)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24) 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개역>


삼상 9:1-24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라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하더라  3) 사울의 아비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한 사환을 데리고 일어나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니되 없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하는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부친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6)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의 갈 길을 가르칠까 하나이다  7) 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그릇에 식물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치게 하겠나이다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 사울이 그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 있는 성으로 가니라  11) 그들이 성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12) 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섰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에 들어오셨나이다  13) 당신들이 성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라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금시로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15) 사울의 오기 전 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가라사대  16)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아 보았노라 하시더니  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통할하리라 하시니라  18) 사울이 성문 가운데 사무엘에게 나아가 가로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컨대 내게 가르치소서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선견자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날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  21) 사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22) 사무엘이 사울과 그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수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23)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24) 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가로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어서 이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새번역>


삼상 9:1-24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고 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아비엘이고, 할아버지는 스롤이고, 그 윗대는 베고랏이고, 그 윗대는 아비아인데, 베냐민 사람이다.  2) 그에게는 사울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잘생긴 젊은이였다.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보다 더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보통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은 더 컸다.  3) 그런데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자기가 기르던 암나귀들 가운데서 몇 마리를 잃고서, 자기 아들 사울에게, 종을 하나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아 보라고 말하였다.  4) 사울은 종을 데리고 에브라임 산간지역과 살리사 지방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사알림 지방까지 가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거기에도 없었다. 베냐민 지방도 다녀 보았으나 거기에서도 찾지 못하였다.  5) 그들이 숩 지방으로 들어섰을 때에, 사울이 자기가 데리고 다니던 종에게 말하였다. "그만 돌아가자. 아버지께서 암나귀들보다 오히려 우리 걱정을 하시겠다."  6) 그러자 그 종이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성읍에는 하나님의 사람이 한 분 계시는데,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그가 말하는 것은 모두 틀림없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그리로 가 보시는 것이 어떨는지요? 혹시 그가 우리에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줄지도 모릅니다."  7) 사울이 종에게 말하였다. "그래, 한번 가 보자. 그런데 우리가 그분에게 무엇을 좀 가지고 가야겠는데, 우리 주머니에는 빵 하나도 남아 있지 않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구나. 우리에게 뭐 남아 있는 것이 좀 있느냐?"  8) 종이 다시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아, 나에게 은전 한 푼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리고,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하겠습니다."  9) (옛적에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할 때에는, 선견자에게 가자고 말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예언자'라고 하는 이들을 옛적에는 '선견자'라고 불렀다.)  10) 사울이 종에게 말하였다. "좋은 생각이다. 어서 가자!"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갔다.  11) 그들은, 성읍으로 가는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러 내려오는 처녀들을 만나 "선견자께서 성읍에 계십니까?" 하고 물었다.  12) 처녀들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예, 계십니다. 지금 막 저 앞으로 가셨습니다. 서둘러서 가시면, 따라가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사람들이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기 때문에, 그분이 방금 성읍으로 들어가셨습니다.  13) 그러니까 두 분께서 성읍으로 들어가시면, 그분이 식사하러 산당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틀림없이 그분을 만날 것입니다. 그분이 도착할 때까지는 아무도 먹지 않습니다. 그분이 제물을 축사한 다음에야 초대받은 사람들이 먹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올라가시면,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 성읍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맞은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15) 사울이 오기 하루 전에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알리셨다.  16)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온 한 사람을 너에게 보낼 것이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워라. 그가 나의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 ①나의 백성이 겪는 고난을 내가 보았고, 나의 백성이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소리를 내가 들었다." / ①칠십인역을 따름. 히, '나의 백성을 보았고'  17) 사무엘이 사울을 보았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 젊은이가, 내가 너에게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나의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18) 사울이 성문 안에 있는 사무엘에게 다가가서 말하였다. "선견자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바로 내가 그 선견자요. 앞장 서서 산당으로 올라가시지요. 두 분은 오늘 나와 함께 저녁을 듭시다. 물어 보시려는 것은, 내일 아침에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분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20) 사흘 전에 잃어버린 암나귀들은 이미 찾았으니, 그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온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대가 누구에게 걸려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그대와 그대 아버지의 온 집안입니다!"  21) 사울이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서도 가장 작은 베냐민 지파 사람이 아닙니까? 그리고 저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의 모든 가족 가운데서도 가장 보잘것없는데, 어찌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22)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종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초대받은 사람들의 윗자리에 앉혔다.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서른 명쯤 되었다.  23)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일렀다. "내가 자네에게 잘 간수하라고 부탁하며 맡겨 두었던 부분을 가져 오게."  24) 요리사가 넓적다리와 거기에 붙어 있는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으니, 사무엘이 말하였다. "보십시오, 준비해 두었던 것입니다. 앞에 놓고 드십시오. 내가 사람들을 초청할 때부터, 지금 이렇게 드리려고 보관해 두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날 사울은 사무엘과 함께 먹었다.



<공동>


삼상 9:1-24  1) 베냐민 지파에 키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아비야의 현손이요, 브고랏의 증손이요, 스롤의 손자요, 아비엘의 아들이었다. 그는 베냐민 사람으로서 유지였다.  2) 그에게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그만큼 잘생긴 사람이 없을 만큼 끼끗하게 잘생긴 아들이었다. 누구든지 그의 옆에 서면 어깨 아래에 닿았다.  3) 하루는 아버지 키스가 기르던 암나귀들이 없어졌다. 그래서 그는 아들 사울에게 종 하나를 데리고 암나귀를 찾아오라고 하였다.  4) 그는 종을 데리고 에브라임 산악 지대를 넘어 살리사 지방으로 가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다. 다시 사알림 지방으로 건너가 보았지만 거기에서도 찾지 못하였다. 다시 베냐민 지방으로 건너가 보았으나 역시 보이지 않았다.  5) 수브 지방으로 들어갔을 때 사울은 데리고 가던 종에게 "아버지께서는 암나귀 생각보다 우리 걱정을 하시겠다." 하며 그만 돌아가자고 하였다.  6) 그러자 종이, "이 성읍에는 하느님의 사람 한 분이 살고 있습니다. 아주 존경받는 어른이신데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고 다 들어맞는다고 하더군요. 그에게 가면 우리가 찾는 것을 어디에 가면 찾을 수 있을지 알려줄지도 모릅니다." 하고 말하였다.  7) 사울이 종에게 물었다. "간다면 그분에게 무엇을 가지고 가겠느냐? 먹을 것이라곤 하나도 남지 않았는데 그 하느님의 사람에게 드릴 복채가 없으니, 무엇을 드리면 좋겠느냐?"  8) 종이 대답하였다. "여기 저에게 은 사분의 일 세겔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느님의 사람에게 드리면, 어디로 가야 찾을 수 있을지 알려줄 것입니다."  9) 전에는 이스라엘 사람이 하느님께 물어보고 싶은 일이 있으면 선견자에게 가자고 하였다. 오늘날 예언자라는 사람을 전에는 선견자라고 하였다.  10) 그러자 사울은 종에게, "됐다. 네 말대로 어서 가자." 하며 하느님의 사람이 있는 성으로 갔다.  11) 사울은 종을 데리고 언덕에 올라 그 성으로 가다가 물을 길으러 나오는 처녀들을 만나 "여기에 선견자가 한 분 계시다지?" 하고 물었다.  12) 처녀들이 대답하였다. "예, 그분이 저 앞에 가십니다. 오늘 산당에서 이 성의 제사가 있어서 방금 도착하셨습니다.  13) 성으로 들어가시면 그분이 산당으로 음복하시러 올라가시기 전에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먹지 않고 그분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이 제물을 축복한 다음에야 손님들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 올라가시면 곧 만나실 것입니다."  14)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성으로 올라갔다. 그들이 성 안에 막 들어서려는데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다가 그들과 맞부딪치게 되었다.  15) 그런데 사울이 오기 전날 야훼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당신의 뜻을 밝히셨다.  16) "내일 이맘때 베냐민 지방에서 사람 하나를 너에게 보낼 터이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성별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수령으로 세워라. 그가 내 백성을 불레셋 사람에게서 구해 낼 것이다. 나는 내 백성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17) 사울이 사무엘의 눈에 뜨이는 순간 야훼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 바로 너에게 말해 둔 그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내 백성을 지배할 사람이다."  18) 사울이 성 문간 안에서 사무엘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여기 선견자 한 분이 계시다는데 그분의 댁이 어딘지 가르쳐주십시오."  19) "바로 내가 그 선견자요." 하고 사무엘이 말하였다. "먼저 산당으로 올라가시오. 오늘 나와 함께 음식을 나눕시다. 내일 아침에 그대가 걱정하고 있는 일을 다 일러준 다음 떠나도록 해주리다.  20) 사흘 전에 잃어버린 암나귀 일로 더 이상 마음 쓰지 마시오. 나귀는 찾았소. 이스라엘의 모든 기대가 누구의 어깨에 걸려 있는지 아시오? 그대와 그대의 가문에 걸려 있소."  21) 사울이 대답하였다. "그렇지만 저는 베냐민 사람이 아닙니까? 저희 지파는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도 가장 작은 지파입니다. 저의 문벌은 베냐민 지파 중에서도 가장 초라합니다. 그런데 어찌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22)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종을 데리고 식당으로 들어가 삼십 명 가량 모인 손님들의 상좌에 앉혔다.  23)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잘 간수하라고 맡겨두었던 그 제사 음식을 가져오너라." 하고 이르자,  24) 요리사가 제물의 다리와 꼬리를 들어다가 사울 앞에 차려놓고 말하였다. "당신께 드리려고 따로 떼어둔 몫입니다. 어서 잡수십시오. 이 손님들과 함께 잡수시라고 떼어두었던 것입니다." 그 날 사울은 사무엘과 함께 음식을 먹었다.



<NIV11>


삼상 9:1-24  1) There was a Benjamite, a man of standing, whose name was Kish son of Abiel, the son of Zeror, the son of Bekorath, the son of Aphiah of Benjamin.  2) Kish had a son named Saul, as handsome a young man as could be found anywhere in Israel, and he was a head taller than anyone else.  3) Now the donkeys belonging to Saul’s father Kish were lost, and Kish said to his son Saul, “Take one of the servants with you and go and look for the donkeys.”  4) So he passed through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through the area around Shalisha, but they did not find them. They went on into the district of Shaalim, but the donkeys were not there. Then he passed through the territory of Benjamin, but they did not find them.  5) When they reached the district of Zuph, Saul said to the servant who was with him, “Come, let’s go back, or my father will stop thinking about the donkeys and start worrying about us.”  6) But the servant replied, “Look, in this town there is a man of God; he is highly respected, and everything he says comes true. Let’s go there now. Perhaps he will tell us what way to take.”  7) Saul said to his servant, “If we go, what can we give the man? The food in our sacks is gone. We have no gift to take to the man of God. What do we have?”  8) The servant answered him again. “Look,” he said, “I have a quarter of a shekel* of silver. I will give it to the man of God so that he will tell us what way to take.” / *That is, about 1/10 ounce or about 3 grams  9) (Formerly in Israel, if someone went to inquire of God, they would say, “Come, let us go to the seer,” because the prophet of today used to be called a seer.)  10) “Good,” Saul said to his servant. “Come, let’s go.” So they set out for the town where the man of God was.  11) As they were going up the hill to the town, they met some young women coming out to draw water, and they asked them, “Is the seer here?”  12) “He is,” they answered. “He’s ahead of you. Hurry now; he has just come to our town today, for the people have a sacrifice at the high place.  13) As soon as you enter the town, you will find him before he goes up to the high place to eat. The people will not begin eating until he comes, because he must bless the sacrifice; afterward, those who are invited will eat. Go up now; you should find him about this time.”  14) They went up to the town, and as they were entering it, there was Samuel, coming toward them on his way up to the high place.  15) Now the day before Saul came, the Lord had revealed this to Samuel:  16) “About this time tomorrow I will send you a man from the land of Benjamin. Anoint him ruler over my people Israel; he will deliver them from the hand of the Philistines. I have looked on my people, for their cry has reached me.”  17) When Samuel caught sight of Saul, the Lord said to him, “This is the man I spoke to you about; he will govern my people.”  18) Saul approached Samuel in the gateway and asked, “Would you please tell me where the seer’s house is?”  19) “I am the seer,” Samuel replied. “Go up ahead of me to the high place, for today you are to eat with me, and in the morning I will send you on your way and will tell you all that is in your heart.  20) As for the donkeys you lost three days ago, do not worry about them; they have been found. And to whom is all the desire of Israel turned, if not to you and your whole family line?”  21) Saul answered, “But am I not a Benjamite, from the smallest tribe of Israel, and is not my clan the least of all the clans of the tribe of Benjamin? Why do you say such a thing to me?”  22) Then Samuel brought Saul and his servant into the hall and seated them at the head of those who were invited - about thirty in number.  23) Samuel said to the cook, “Bring the piece of meat I gave you, the one I told you to lay aside.”  24) So the cook took up the thigh with what was on it and set it in front of Saul. Samuel said, “Here is what has been kept for you. Eat, because it was set aside for you for this occasion from the time I said, ‘I have invited guests.’” And Saul dined with Samuel that day.



<ESV>


삼상 9:1-24  1) There was a man of Benjamin whose name was Kish, the son of Abiel, son of Zeror, son of Becorath, son of Aphiah, a Benjaminite, a man of wealth.  2) And he had a son whose name was Saul, a handsome young man. There was not a man among the people of Israel more handsome than he. From his shoulders upward he was taller than any of the people.  3) Now the donkeys of Kish, Saul's father, were lost. So Kish said to Saul his son, "Take one of the young men with you, and arise, go and look for the donkeys."  4) And he passed through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passed through the land of Shalishah, but they did not find them. And they passed through the land of Shaalim, but they were not there. Then they passed through the land of Benjamin, but did not find them.  5) When they came to the land of Zuph, Saul said to his servant who was with him, "Come, let us go back, lest my father cease to care about the donkeys and become anxious about us."  6) But he said to him, "Behold, there is a man of God in this city, and he is a man who is held in honor; all that he says comes true. So now let us go there. Perhaps he can tell us the way we should go."  7) Then Saul said to his servant, "But if we go, what can we bring the man? For the bread in our sacks is gone, and there is no present to bring to the man of God. What do we have?"  8) The servant answered Saul again, "Here, I have with me a quarter of a shekel of silver, and I will give it to the man of God to tell us our way."  9) (Formerly in Israel, when a man went to inquire of God, he said, "Come, let us go to the seer," for today's "prophet" was formerly called a seer.)  10) And Saul said to his servant, "Well said; come, let us go." So they went to the city where the man of God was.  11) As they went up the hill to the city, they met young women coming out to draw water and said to them, "Is the seer here?"  12) They answered, "He is; behold, he is just ahead of you. Hurry. He has come just now to the city, because the people have a sacrifice today on the high place.  13) As soon as you enter the city you will find him, before he goes up to the high place to eat. For the people will not eat till he comes, since he must bless the sacrifice; afterward those who are invited will eat. Now go up, for you will meet him immediately."  14) So they went up to the city. As they were entering the city, they saw Samuel coming out toward them on his way up to the high place.  15) Now the day before Saul came, the LORD had revealed to Samuel:  16) "Tomorrow about this time I will send to you a man from the land of Benjamin, and you shall anoint him to be prince over my people Israel. He shall save my people from the hand of the Philistines. For I have seen my people, because their cry has come to me."  17) When Samuel saw Saul, the LORD told him, "Here is the man of whom I spoke to you! He it is who shall restrain my people."  18) Then Saul approached Samuel in the gate and said, "Tell me where is the house of the seer?"  19) Samuel answered Saul, "I am the seer. Go up before me to the high place, for today you shall eat with me, and in the morning I will let you go and will tell you all that is on your mind.  20) As for your donkeys that were lost three days ago, do not set your mind on them, for they have been found. And for whom is all that is desirable in Israel? Is it not for you and for all your father's house?"  21) Saul answered, "Am I not a Benjaminite, from the least of the tribes of Israel? And is not my clan the humblest of all the clans of the tribe of Benjamin? Why then have you spoken to me in this way?"  22) Then Samuel took Saul and his young man and brought them into the hall and gave them a place at the head of those who had been invited, who were about thirty persons.  23) And Samuel said to the cook, "Bring the portion I gave you, of which I said to you, 'Put it aside.'"  24) So the cook took up the leg and what was on it and set them before Saul. And Samuel said, "See, what was kept is set before you. Eat, because it was kept for you until the hour appointed, that you might eat with the guests." So Saul ate with Samuel that day.



<NRSV>


삼상 9:1-24  1) There was a man of Benjamin whose name was Kish son of Abiel son of Zeror son of Becorath son of Aphiah, a Benjaminite, a man of wealth.  2) He had a son whose name was Saul, a handsome young man. There was not a man among the people of Israel more handsome than he; he stood head and shoulders above everyone else.  3) Now the donkeys of Kish, Saul's father, had strayed. So Kish said to his son Saul, "Take one of the boys with you; go and look for the donkeys."  4) He passed through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passed through the land of Shalishah, but they did not find them. And they passed through the land of Shaalim, but they were not there. Then he passed through the land of Benjamin, but they did not find them.  5) When they came to the land of Zuph, Saul said to the boy who was with him, "Let us turn back, or my father will stop worrying about the donkeys and worry about us."  6) But he said to him, "There is a man of God in this town; he is a man held in honor. Whatever he says always comes true. Let us go there now; perhaps he will tell us about the journey on which we have set out."  7) Then Saul replied to the boy, "But if we go, what can we bring the man? For the bread in our sacks is gone, and there is no present to bring to the man of God. What have we?"  8) The boy answered Saul again, "Here, I have with me a quarter shekel of silver; I will give it to the man of God, to tell us our way."  9) (Formerly in Israel, anyone who went to inquire of God would say, "Come, let us go to the seer"; for the one who is now called a prophet was formerly called a seer.)  10) Saul said to the boy, "Good; come, let us go." So they went to the town where the man of God was.  11) As they went up the hill to the town, they met some girls coming out to draw water, and said to them, "Is the seer here?"  12) They answered, "Yes, there he is just ahead of you. Hurry; he has come just now to the town, because the people have a sacrifice today at the shrine.  13) As soon as you enter the town, you will find him, before he goes up to the shrine to eat. For the people will not eat until he comes, since he must bless the sacrifice; afterward those eat who are invited. Now go up, for you will meet him immediately."  14) So they went up to the town. As they were entering the town, they saw Samuel coming out toward them on his way up to the shrine.  15) Now the day before Saul came, the LORD had revealed to Samuel:  16) "Tomorrow about this time I will send to you a man from the land of Benjamin, and you shall anoint him to be ruler over my people Israel. He shall save my people from the hand of the Philistines; for I have seen the suffering of my people, because their outcry has come to me."  17) When Samuel saw Saul, the LORD told him, "Here is the man of whom I spoke to you. He it is who shall rule over my people."  18) Then Saul approached Samuel inside the gate, and said, "Tell me, please, where is the house of the seer?"  19) Samuel answered Saul, "I am the seer; go up before me to the shrine, for today you shall eat with me, and in the morning I will let you go and will tell you all that is on your mind.  20) As for your donkeys that were lost three days ago, give no further thought to them, for they have been found. And on whom is all Israel's desire fixed, if not on you and on all your ancestral house?"  21) Saul answered, "I am only a Benjaminite, from the least of the tribes of Israel, and my family is the humblest of all the families of the tribe of Benjamin. Why then have you spoken to me in this way?"  22) Then Samuel took Saul and his servant-boy and brought them into the hall, and gave them a place at the head of those who had been invited, of whom there were about thirty.  23) And Samuel said to the cook, "Bring the portion I gave you, the one I asked you to put aside."  24) The cook took up the thigh and what went with it and set them before Saul. Samuel said, "See, what was kept is set before you. Eat; for it is set before you at the appointed time, so that you might eat with the guests." So Saul ate with Samuel that day.



 

오후 찬양예배 : 이번 주는 MSG모임의 날로 찬양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4 Comments
ㅈㅇㅅ 2023.08.27 07:24  
4절과 5절에서 사울이 암나귀를 찾기 위하여 어떤 곳으로 돌아다녔는지 그 이름을 모두 적어보세요.
>에브라임  샬리사 사알림 벤냐민 땅

- 14절을 보면, 사울과 사무엘은 어떻게 해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이 장면에서 이 만남의 성격은 어떤 것처럼 보입니까?
> 사울이 선견자를 만나려고 찾아감
> 사울은 우연이 바로 만나게 됨

- 그러나 15∼17절을 보면, 이 만남은 사실상 어떤 만남이었습니까?
>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

- 21절을 보면, 사울은 사무엘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습니까?
> 가장 작은 자

- 24절을 보면, 사무엘은 사울을 위하여 제물의 어떤 부분을 따로 준비하여 제공하였습니까?
> 넓적다리와 거기 붙어있는 것
ㄱㅏ영 2023.08.26 22:40  
1.에브라임 산지, 살리사 땅,베냐민 사람의 땅, 숩 땅
2.사무엘을 찾아갈때 마침 나오는 사무엘과 마주침
3.하나님의 계획하심
4.본인이 미약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함
5. 잘 간수했던 넓적다리
지니 2023.08.26 21:35  
ㅇ 에브라임 산지/살리사. 땅/  사알 림 땅/
    베냐민  땅/  숩 땅
ㅇ 우연
ㅇ 필연
ㅇ 보잘것 없는
ㅇ 넓적다리
장건 2023.08.26 16:47  
(1)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 / 사알림 땅 / 베냐민 사람의 땅 / 숩 땅

(2) 성읍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맞은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3)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세우려고

(4)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도 가장 작은 지파

(5) 요리사가 넓적다리와 거기에 붙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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