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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일아침예배 본문 및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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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결국 사울의 살해 시도를 피하여 도망해야 하는 다윗과 요나단이 서로 헤어지는 장면을 읽게 됩니다.

이 본문에는 사람과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나님의 뜻 앞에 성실한 것인지, , 반면에 그러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하여 배울 점들이 담겨 있습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통하여 본문을 미리 살펴보시지요.

 

- 13절에서 요나단은 다윗에게 어떠한 맹세를 해 주고 있습니까?

 

- 14절에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라는 구절이 다른 번역에는 어찌 되어 있습니까?

 

- 27절에서 31절까지에서 사울은 다윗을 어떠한 호칭으로 모두 몇 번 부르고 있습니까?

 

- 30절에서 사울이 요나단에게 하는 말인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라는 표현이 공동번역에 의하면 어찌 되어 있습니까?

 

- 33절을 보면, 다윗을 위해 변호하는 요나단을 사울은 어떻게 하려 하였습니까?

 

 

아침예배 : 사무엘상 201-42

 


<개정>


삼상 20:1-42  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 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 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 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3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개역>


삼상 20:1-42  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와서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부친 앞에서 나의 죄가 무엇이관대 그가 내 생명을 찾느뇨  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부친이 대소사를 내게 알게 아니하고는 행함이 없나니 내 부친이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 다윗이 또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부친이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로 이를 알게 하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사심과 네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나와 사망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월삭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제삼일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 네 부친이 만일 나를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 그런즉 원컨대 네 종에게 인자히 행하라 네가 네 종으로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케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거든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부친에게로 데려갈 것이 무엇이뇨  9) 요나단이 가로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있지 아니하리라 내 부친이 너를 해하려 결심한줄 알면 내가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부친이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고하겠느냐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거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 때에 내 부친을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보내어 네게 알게 하지 않겠느냐  13) 그러나 만일 내 부친이 너를 해하려 하거늘 내가 이 일을 네게 알게 하여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부친과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 너는 나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를 내게 베풀어서 나로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를 내 집에서 영영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그로 다시 맹세케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월삭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 너는 사흘을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 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살 셋을 그 곁에 쏘고  21) 아이를 보내어 가서 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살이 네 이편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 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살이 네 앞편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영토록 계시느니라  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월삭이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 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았고 요나단은 섰고 아브넬은 사울의 곁에 앉았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으나  26)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 이튿날 곧 달의 제이일에도 다윗의 자리가 오히려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뇨  28)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 가로되 청컨대 나로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나로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30) 사울이 요나단에게 노를 발하고 그에게 이르되 패역부도의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니라  32) 요나단이 그 부친 사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치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 부친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줄 알고  34) 심히 노하여 식사 자리에서 떠나고 달의 제이일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 부친이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나의 쏘는 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의 쏜 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가로되 살이 네 앞편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런지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 요나단이 그 병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으로 가라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편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피차 입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으로 들어오니라



<새번역>


삼상 20:1-42  1)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서 빠져 나와 집으로 돌아온 다음에, 요나단에게 따져 물었다. "내가 무슨 못할 일을 하였느냐? 내가 무슨 몹쓸 일이라도 하였느냐? 내가 자네의 아버님께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아버님이 이토록 나의 목숨을 노리시느냐?"  2) 요나단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자네를 죽이시다니,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걸세.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큰 일이든지 작은 일이든지, 나에게 알리지 않고서는 하시지를 않네.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이 일이라고 해서 나에게 숨기실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그럴 리가 없네."  3) 그러나 다윗은 맹세까지 하면서 말하였다. "자네가 나를 지극히 아낀다는 것은, 자네의 아버님도 잘 알고 계시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이 일만은 자네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셨을 걸세. 자네가 알면 매우 슬퍼할 테니까 말일세. 주님께서 살아 계시니, 내가 자네에게 분명히 말하겠네. 나와 죽음 사이는 한 발짝밖에 되지 않네."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제안하였다. "자네의 소원을 말해 보게. 자네를 돕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하겠네."  5) 다윗이 요나단에게 대답하였다. "내일은 초하루일세. 내가 임금님과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해야 하는 날일세. 그러나 내가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하여 주게. 나가서 모레 저녁때까지 들녘에 숨어 있겠네.  6) 그랬다가 만일 자네의 아버님이 내가 왜 안 보이느냐고 물으시거든, 그 때 자네는, 내가 우리 고향 베들레헴으로 가서 온 가족과 함께 거기에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되어, 급히 가 보아야 한다고, 말미를 달라고 해서, 허락해 주었다고 말씀드려 주게.  7) 그 때에 자네의 아버님이 잘 했다고 말씀하시면, 나에게 아무런 화가 미치지 않겠지만, 자네의 아버님이 화를 내시면, 나를 해치려고 결심하신 것으로 알겠네.  8) 자네는 이미 주님 앞에서 나와 가까운 친구로 지내기로 ①굳게 약속하였으니, 나에게 친구의 의리를 꼭 지켜 주게. 그러나 나에게 무슨 허물이 있다면, 자네가 직접 나를 죽이게. 나를 자네의 아버님께로 데려갈 까닭이 없지 않은가?" / ①또는 '거룩한 언약을 맺었으니'  9) 요나단이 대답하였다.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걸세. 우리 아버지가 자네를 해치려는 결심을 한 줄을 알고서야, 내가 어찌 그것을 자네에게 곧 알려 주지 않겠는가?"  10) 그러나 다윗은 요나단에게 물었다. "혹시 자네의 아버님이 자네에게 화를 내면서 대답하시면, 누가 그것을 나에게 알려 주겠는가?"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자, 가세. 들로 나가세." 둘은 함께 들로 나갔다.  12) 요나단이 다윗에게 약속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우리의 증인이시네.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아버지의 뜻을 살펴보고, 자네에게 대하여 좋게 생각하신다면, 사람을 보내어 알리겠네.  13) 아버지가 자네를 해치려 한다는 것을 내가 알고도, 그것을 자네에게 알리지 않아서, 자네가 안전하게 피신하지 못하게 된다면, 주님께서 이 요나단에게 무슨 벌을 내리셔도 달게 받겠네.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와 함께 계셨던 것처럼, 자네와도 함께 계시기를 바라네.  14) 그 대신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내가 주님의 인자하심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해주게. 내가 죽은 다음에라도,  15) 주님께서 자네 다윗의 원수들을 이 세상에서 다 없애 버리시는 날에라도, 나의 집안과 의리를 끊지 말고 지켜 주게."  16) 그런 다음에 요나단은 다윗의 집안과 언약을 맺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다윗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여 주시기를 바라네."  17) 요나단은 다윗을 제 몸처럼 아끼는 터라, 다윗에게 다시 맹세하였다.  18) 요나단이 다윗에게 약속하였다. "내일은 초하루이니, 아버지가 자네의 자리가 빈 것을 보시면, 틀림없이, 자네가 왜 자리를 비웠는지 물으실 걸세.  19) 모레까지 기다리다가, 저번 일이 있었을 때에 숨었던 그 곳으로 내려가서, 에셀 바위 곁에 숨어 있게.  20) 그러면 내가, 연습삼아 어떤 표적을 놓고 활을 쏘는 것처럼, 그 바위 곁으로 화살을 세 번 쏘겠네.  21) 그런 다음에, 내가 데리고 있는 종을 보내어, 그 화살을 다 찾아오라고 말하겠네. 그 때에 내가 그 종에게 큰소리로 '너무 멀리 갔다. 이쪽으로 오면서 다 주워 오너라' 하고 말하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걸고 맹세하겠네, 자네에게는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니, 안심하고 나오게.  22) 그러나 내가 그 종에게 '아직 더 가야 된다. 화살은 더 먼 곳에 있다' 하고 말하면, 주님께서 자네를 멀리 보내시는 것이니, 떠나가게.  23) 오직 우리가 함께 약속한 말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길이길이 자네와 나 사이에 ②증인이 되실 걸세." / ②칠십인역에는 '증인이'가 있음  24) 이리하여 다윗은 들녘에 숨어 있었다. 초하루가 되었을 때에, 왕이 식사를 하려고 식탁에 앉았다.  25) 왕이 언제나 하듯이 벽을 등진 자리에 앉자, ③요나단이 왕의 맞은쪽에 앉았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았다. 다윗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 ③칠십인역을 따름. 히, '요나단은 섰고'  26) 그런데도 그 날은,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울은 다윗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몸이 부정을 타서 아직 깨끗하여지지 않았는가 하고 생각하였다.  27) 그런데 초하루가 지난 다음날 곧 그 이튿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어 있는 것을 보고, 사울이 자기 아들 요나단에게 물었다. "어째서 이새의 아들이 어제도 오늘도 식사하러 나오지 않느냐?"  28)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다윗이 저에게 베들레헴에 다녀올 수 있도록 허락하여 달라고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29) 자기 집안이 베들레헴 성읍에서 제사를 드리는데, 자기 형이 다녀가라고 했다고 하면서, 제가 자기를 아낀다면 자기 형을 만나게 해 달라고, 저에게 간청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지금 임금님의 식탁에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30)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면서 소리쳤다. "이 패역무도한 계집의 자식아, 네가 이새의 아들과 단짝이 된 것을 내가 모를 줄 알았더냐? 그런 녀석과 단짝이 되다니, 너에게도 부끄러운 일이고 너를 낳은 네 어미를 발가벗기는 망신이 될 뿐이다.  31) 이새의 아들이 이 세상에 살아 있는 한은, 너도 안전하지 못하고, 너의 나라도 안전하지 못할 줄 알아라. 빨리 가서 그 녀석을 당장에 끌어 오너라. 그 녀석은 죽어야 마땅하다."  32) 요나단이 자기 아버지 사울에게 "그가 무슨 못할 일을 하였기에 죽어야 합니까?" 하고 항의하니,  33) 그 순간, 사울이 요나단을 찔러 죽이려고 창을 뽑아 겨냥하였다. 그제서야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34) 요나단도 화가 치밀어 식탁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가 다윗을 모욕한 것이 가슴 아파서, 그 달의 이틀째가 되던 그 날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35) 그 다음날 아침에 요나단은 어린 종을 하나 데리고 들녘으로 나가서, 다윗과 약속한 장소로 갔다.  36) 거기에서 요나단은 자기가 데리고 온 어린 종에게 "너는 막 달려가서 내가 지금 쏘는 화살을 주워 오너라!" 하고 시켰다. 어린 종이 달려가자, 요나단은 그의 머리 위로 화살을 쏘았다.  37) 요나단이 쏜 화살이 떨어진 곳으로 그 어린 종이 달려가자, 요나단이 그의 뒤에다 대고 소리쳤다. "아직도 덜 갔다! 화살이 더 먼 곳에 있지 않느냐?"  38) 요나단이 그 소년의 뒤에다 대고 계속 소리쳤다. "빨리 빨리! 서 있지 말고 빨리 달려!" 요나단의 어린 종은 화살을 주워다가 자기 상전에게 바쳤다.  39) 그러나 그 어린 종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요나단과 다윗만이 그 일을 알았다.  40) 그런 다음에 요나단은 데리고 왔던 그 어린 종에게 자기의 무기를 주면서, 그것을 들고 성읍 안으로 들어가라고 말하였다.  41) 그 어린 종이 성읍 안으로 들어가니, 다윗이 그 숨어 있던 바위 ④곁에서 일어나, 얼굴을 땅에 대면서 세 번 큰 절을 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끌어안고 함께 울었는데, 다윗이 더 서럽게 울었다. / ④칠십인역을 따름. 히, '남쪽에서'  42) 그러자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잘 가게. 우리가 서로 주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 것은 잊지 않도록 하세. 주님께서 나와 자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나의 자손과 자네의 자손 사이에서도, 길이길이 그 증인이 되실 걸세." 다윗은 일어나 길을 떠났고, 요나단은 성 안으로 들어갔다.



<공동>


삼상 20:1-42  1) 다윗이 라마에 있는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을 찾아가 항의하였다. "내가 무슨 짓을 했단 말인가? 내가 무슨 못할 짓을 했는가? 자네 아버님께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렇게 내 목숨을 노리신단 말인가?"  2) 요나단은 "자네를 죽이시다니, 그럴 리가 있나? 우리 아버지는 큰일이든 작은일이든 나에게 알리지 않고 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네. 그런데 이 일만은 나에게 숨기실 리가 있겠는가?" 하고 말하였다.  3) 다윗은 다시 항의하였다. "틀림없이 자네 아버님께서 자네가 나를 끔찍이 생각해 주는 것을 아시고 자네가 괴로워할까봐 이 일만은 자네에게 알리지 않기로 하신 거야. 나는 한 발만 까딱해도 영락없이 죽을 몸이야. 이것은 하느님도 아시고 자네도 아는 일 아닌가?"  4) "그럼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네의 소원을 말해 보게." 요나단이 이렇게 제의하자  5) 다윗이 부탁하였다. "내일이 초하루, 내가 임금님의 정찬에 나가는 날이 아닌가? 그러니 내가 삼일 저녁까지 들에 나가 숨어 있게 해주게나.  6) 만일 자네 아버님께서 내가 보이지 않는다고 찾으시거든, 문중의 주년제가 있어 속히 고향 베들레헴에 다녀올 수 있도록 휴가를 청하더라고 말해 주게.  7) 그래서 만일 좋다고 하시면 이 몸이 무사하겠지만, 화를 내신다면 나를 해치려고 결심하신 걸로 알게.  8) 제발 우정을 지켜주게. 자네는 야훼 앞에서 나와 엄숙히 의형제를 맺지 않았는가? 만약 나에게 허물이 있다면 차라리 자네가 날 죽이게. 자네 아버님의 손을 빌 것까지는 없지 않은가?"  9) "천만에!" 하면서 요나단이 말하였다. "만약 우리 아버님이 자네를 해치려고 마음 잡수신 것을 알게 된다면, 내가 어찌 자네에게 알려주지 않겠는가?"  10) 다윗이 "자네 아버님께서 역정을 내실 경우, 누가 그것을 알려주겠는가?" 하고 묻자  11) 요나단이 "들로 나가자." 하며 다윗을 들로 데리고 나갔다.  12) 거기에서 요나단은 다윗에게 약속하였다. "나는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 앞에서 맹세하겠네. 내일 이맘때 다시 아버님 마음을 떠보겠는데 나에게서 별 소식이 없거든 아버님이 아직도 자네 다윗을 좋아하시는 걸로 알게.  13) 하지만 아버님이 자네를 해치려고 하신다면 소식을 보내겠네. 만일 내가 알려주지 않아서 자네가 무사히 도망치지 못하게 된다면 야훼께서 이 요나단에게 아무리 중한 벌을 내리셔도 달게 받겠네. 야훼께서 아버님과 함께 하셨듯이 자네와도 함께 하시기를 바라네.  14) 그 대신 내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에 야훼 앞에서 맺은 우정을 저버리지 말아주게. 내가 죽은 다음에라도  15) 내 집안과 의리를 끊지 말고 길이 지켜주게. 야훼께서 자네 다윗의 원수들을 땅 위에서 없애버리시는 날,  16) 나 요나단의 이름이 다윗 가문에서 끊긴다면 야훼께서는 자네 원수의 손을 빌려 책임을 물으실 것일세."  17)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목숨처럼 아꼈다. 요나단은 다윗을 아끼는 마음에서 그에게 다시 맹세하였다.  18) "내일은 초하루, 자네 자리가 비면 아버님이 자네를 찾으실 걸세.  19) 모레가 되면 자네를 몹시 찾으실 테니 저번 일이 있을 때 숨었던 그 에셀 바위 옆에 가서 숨어 있게.  20) 내가 과녁을 맞추는 체하고 그 쪽으로 활을 세 번 쏘고  21) 시종을 시켜 화살을 집어 오게 하면서 그 시종에게 '화살이 이 쪽에 있다. 집어 오너라.' 하면 절대로 아무 일 없을 터이니 안심하고 나오게.  22) 그러나 내가 시종에게 '화살이 저 쪽에 있다. 더 가거라!' 하면 야훼께서 자네를 보내시는 줄로 알고 떠나가게.  23) 야훼께서 나와 자네 사이에 언제까지나 서 계실 것일세."  24) 이리하여 다윗은 들에 숨게 되었다. 초하루가 되어 왕이 잔치에 나와 자리를 잡았다.  25) 왕이 관습대로 벽 쪽에 자리를 잡자 요나단이 앞에 앉고 아브넬은 사울 옆에 앉았는데 다윗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26) 그러나 그 날은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윗이 어쩌다가 부정을 타서 몸이 깨끗하지 못해 못 나왔거니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7) 초하루는 그렇게 지났으나 그 다음날도 다윗의 자리가 비어 있자, 사울은 아들 요나단에게 "이새의 아들이 어제도 오늘도 정찬에 나오지 않았으니 웬일이냐?" 하고 물었다.  28) 요나단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다윗이 베들레헴엘 좀 다녀오게 해달라고 청하더군요.  29) 형들이 고향에서 지내는 문중제사에 다녀와야 하니 갔다 오게 허락해 달라고 저한테 간청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께서 베푸시는 식탁에 나오지 못한 것입니다."  30) 이 말을 듣고 사울은 요나단에게 버럭 화를 냈다. "이 몹쓸 화냥년의 자식놈아! 그래 네가 이새의 아들놈하고 단짝이 된 것을 내가 모를 줄 아느냐? 네 망신이 어미 망신이 될 줄 알아라.  31) 이새의 아들놈이 땅 위에 살아 있는 한 너와 네 왕관은 안전하지 못하리라. 당장 그 죽일 놈을 잡아들여라."  32) 요나단이 "죽일 놈이라구요? 다윗이 무슨 짓을 했다고 그러십니까?" 하고 아버지에게 항의하자,  33) 사울은 창을 뽑아 들고 아들을 죽이려 하였다. 요나단은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작정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34) 요나단은 화가 나서 자리를 떴다. 그리고 축제 이틀째 되는 날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아버지가 다윗을 욕하였으므로 마음이 몹시 아팠던 것이다.  35) 이튿날 요나단은 다윗과 약속한 시간에 어린아이 하나를 데리고 들로 나갔다.  36) 그리고 아이에게 활을 쏠 테니 뛰어가 화살을 집어 오라고 시키고는 뛰어가는 아이의 머리 위로 활을 쏘았다.  37) 요나단은 아이가 화살이 떨어진 지점에 닿을 즈음 해서, 그 아이 뒤에다 대고 "화살은 더 나가야 있다." 하고 소리쳤다.  38) "왜 머뭇거리고 있느냐? 어서 빨리 집어 오너라." 요나단의 시종은 그 화살을 집어가지고 상전에게 가져오면서도  39) 무슨 영문인지 몰랐다. 다만 요나단과 다윗만이 그 곡절을 알고 있었다.  40) 요나단은 시종에게 자기의 무기를 주어 성 안으로 돌려보냈다.  41) 시종이 떠나자 다윗은 숨어 있던 등성이 뒤에서 일어나 세 번 땅에 엎드려 절을 하고는 둘이서 서로 얼싸안고 실컷 울었다.  42) 그리고 나서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가보게. 잘되기를 빌겠네. 우리는 서로 야훼의 이름으로 맹세한 몸이 아닌가! 그러니 야훼께서 자네와 나, 자네 후손과 내 후손 사이에 언제까지나 서주실 것일세." 다윗은 곧 떠나가고 요나단은 성 안으로 돌아왔다.



<NIV11>


삼상 20:1-42  1) Then David fled from Naioth at Ramah and went to Jonathan and asked, “What have I done? What is my crime? How have I wronged your father, that he is trying to kill me?”  2) “Never!” Jonathan replied. “You are not going to die! Look, my father doesn’t do anything, great or small, without letting me know. Why would he hide this from me? It isn’t so!”  3) But David took an oath and said, “Your father knows very well that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and he has said to himself, ‘Jonathan must not know this or he will be grieved.’ Yet as sure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live, there is only a step between me and death.”  4) Jonathan said to David, “Whatever you want me to do, I’ll do for you.”  5) So David said, “Look, tomorrow is the New Moon feast, and I am supposed to dine with the king; but let me go and hide in the field until the evening of the day after tomorrow.  6) If your father misses me at all, tell him, ‘David earnestly asked my permission to hurry to Bethlehem, his hometown, because an annual sacrifice is being made there for his whole clan.’  7) If he says, ‘Very well,’ then your servant is safe. But if he loses his temper, you can be sure that he is determined to harm me.  8) As for you, show kindness to your servant, for you have brought him into a covenant with you before the Lord. If I am guilty, then kill me yourself! Why hand me over to your father?”  9) “Never!” Jonathan said. “If I had the least inkling that my father was determined to harm you, wouldn’t I tell you?”  10) David asked, “Who will tell me if your father answers you harshly?”  11) “Come,” Jonathan said, “let’s go out into the field.” So they went there together.  12) Then Jonathan said to David, “I swear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that I will surely sound out my father by this time the day after tomorrow! If he is favorably disposed toward you, will I not send you word and let you know?  13) But if my father intends to harm you, may the Lord deal with Jonathan, be it ever so severely, if I do not let you know and send you away in peace. May the Lord be with you as he has been with my father.  14) But show me unfailing kindness like the Lord’s kindness as long as I live, so that I may not be killed,  15) and do not ever cut off your kindness from my family - not even when the Lord has cut off every one of David’s enemies from the face of the earth.”  16) So Jonathan made a covenant with the house of David, saying, “May the Lord call David’s enemies to account.”  17) And Jonathan had David reaffirm his oath out of love for him, because he loved him as he loved himself.  18) Then Jonathan said to David, “Tomorrow is the New Moon feast. You will be missed, because your seat will be empty.  19) The day after tomorrow, toward evening, go to the place where you hid when this trouble began, and wait by the stone Ezel.  20) I will shoot three arrows to the side of it, as though I were shooting at a target.  21) Then I will send a boy and say, ‘Go, find the arrows.’ If I say to him, ‘Look, the arrows are on this side of you; bring them here,’ then come, because, as surely as the Lord lives, you are safe; there is no danger.  22) But if I say to the boy, ‘Look, the arrows are beyond you,’ then you must go, because the Lord has sent you away.  23) And about the matter you and I discussed - remember,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 me forever.”  24) So David hid in the field, and when the New Moon feast came, the king sat down to eat.  25) He sat in his customary place by the wall, opposite Jonathan,* and Abner sat next to Saul, but David’s place was empty. / *Septuagint; Hebrew wall. Jonathan arose  26) Saul said nothing that day, for he thought, “Something must have happened to David to make him ceremonially unclean - surely he is unclean.”  27) But the next day, the second day of the month, David’s place was empty again. Then Saul said to his son Jonathan, “Why hasn’t the son of Jesse come to the meal, either yesterday or today?”  28) Jonathan answered, “David earnestly asked me for permission to go to Bethlehem.  29) He said, ‘Let me go, because our family is observing a sacrifice in the town and my brother has ordered me to be there.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let me get away to see my brothers.’ That is why he has not come to the king’s table.”  30) Saul’s anger flared up at Jonathan and he said to him, “You son of a perverse and rebellious woman! Don’t I know that you have sided with the son of Jesse to your own shame and to the shame of the mother who bore you?  31) As long as the son of Jesse lives on this earth, neither you nor your kingdom will be established. Now send someone to bring him to me, for he must die!”  32) “Why should he be put to death? What has he done?” Jonathan asked his father.  33) But Saul hurled his spear at him to kill him. Then Jonathan knew that his father intended to kill David.  34) Jonathan got up from the table in fierce anger; on that second day of the feast he did not eat, because he was grieved at his father’s shameful treatment of David.  35) In the morning Jonathan went out to the field for his meeting with David. He had a small boy with him,  36) and he said to the boy, “Run and find the arrows I shoot.” As the boy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 When the boy came to the place where Jonathan’s arrow had fallen, Jonathan called out after him, “Isn’t the arrow beyond you?”  38) Then he shouted, “Hurry! Go quickly! Don’t stop!” The boy picked up the arrow and returned to his master.  39) (The boy knew nothing about all this;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40) Then Jonathan gave his weapons to the boy and said, “Go, carry them back to town.”  41) After the boy had gone, David got up from the south side of the stone and bowed down before Jonathan three times, with his face to the ground. Then they kissed each other and wept together - but David wept the most.  42) 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for we have sworn friendship with each other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 me, and between your descendants and my descendants forever.’” Then David left, and Jonathan went back to the town.* / *In Hebrew texts this sentence (20:42b) is numbered 21:1.



<ESV>


삼상 20:1-42  1) Then David fled from Naioth in Ramah and came and said before Jonathan, "What have I done? What is my guilt? And what is my sin before your father, that he seeks my life?"  2) And he said to him, "Far from it! You shall not die. Behold, my father does nothing either great or small without disclosing it to me. And why should my father hide this from me? It is not so."  3) But David vowed again, saying, "Your father knows well that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and he thinks, 'Do not let Jonathan know this, lest he be grieved.' But tru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r soul lives, there is but a step between me and death."  4) Then Jonathan said to David, "Whatever you say, I will do for you."  5) David said to Jonathan, "Behold, tomorrow is the new moon, and I should not fail to sit at table with the king. But let me go, that I may hide myself in the field till the third day at evening.  6) If your father misses me at all, then say, 'David earnestly asked leave of me to run to Bethlehem his city, for there is a yearly sacrifice there for all the clan.'  7) If he says, 'Good!' it will be well with your servant, but if he is angry, then know that harm is determined by him.  8) Therefore deal kindly with your servant, for you have brought your servant into a covenant of the LORD with you. But if there is guilt in me, kill me yourself, for why should you bring me to your father?"  9) And Jonathan said, "Far be it from you! If I knew that it was determined by my father that harm should come to you, would I not tell you?"  10) Then David said to Jonathan, "Who will tell me if your father answers you roughly?"  11) And Jonathan said to David, "Come, let us go out into the field." So they both went out into the field.  12) And Jonathan said to David, "The LORD, the God of Israel, be witness! When I have sounded out my father, about this time tomorrow, or the third day, behold, if he is well disposed toward David, shall I not then send and disclose it to you?  13) But should it please my father to do you harm, the LORD do so to Jonathan and more also if I do not disclose it to you and send you away, that you may go in safety. May the LORD be with you, as he has been with my father.  14) If I am still alive, show me the steadfast love of the LORD, that I may not die;  15) and do not cut off your steadfast love from my house forever, when the LORD cuts off every one of the enemies of David from the face of the earth."  16) And Jonathan made a covenant with the house of David, saying, "May the LORD take vengeance on David's enemies."  17) And Jonathan made David swear again by his love for him, for he loved him as he loved his own soul.  18) Then Jonathan said to him, "Tomorrow is the new moon, and you will be missed, because your seat will be empty.  19) On the third day go down quickly to the place where you hid yourself when the matter was in hand, and remain beside the stone heap.  20) And I will shoot three arrows to the side of it, as though I shot at a mark.  21) And behold, I will send the boy, saying, 'Go, find the arrows.' If I say to the boy, 'Look, the arrows are on this side of you, take them,' then you are to come, for, as the LORD lives, it is safe for you and there is no danger.  22) But if I say to the youth, 'Look, the arrows are beyond you,' then go, for the LORD has sent you away.  23) And as for the matter of which you and I have spoken, behold, the LORD is between you and me forever."  24) So David hid himself in the field. And when the new moon came, the king sat down to eat food.  25) The king sat on his seat, as at other times, on the seat by the wall. Jonathan sat opposite, and Abner sat by Saul's side, but David's place was empty.  26) Yet Saul did not say anything that day, for he thought, "Something has happened to him. He is not clean; surely he is not clean."  27) But on the second day, the day after the new moon, David's place was empty. And Saul said to Jonathan his son, "Why has not the son of Jesse come to the meal, either yesterday or today?"  28) Jonathan answered Saul, "David earnestly asked leave of me to go to Bethlehem.  29) He said, 'Let me go, for our clan holds a sacrifice in the city, and my brother has commanded me to be there. So now,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let me get away and see my brothers.' For this reason he has not come to the king's table."  30) Then Saul's anger was kindled against Jonathan, and he said to him, "You son of a perverse, rebellious woman, do I not know that you have chosen the son of Jesse to your own shame, and to the shame of your mother's nakedness?  31) For as long as the son of Jesse lives on the earth, neither you nor your kingdom shall be established. Therefore send and bring him to me, for he shall surely die."  32) Then Jonathan answered Saul his father, "Why should he be put to death? What has he done?"  33) But Saul hurled his spear at him to strike him. So Jonathan knew that his father was determined to put David to death.  34) And Jonathan rose from the table in fierce anger and ate no food the second day of the month, for he was grieved for David, because his father had disgraced him.  35) In the morning Jonathan went out into the field to the appointment with David, and with him a little boy.  36) And he said to his boy, "Run and find the arrows that I shoot." As the boy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 And when the boy came to the place of the arrow that Jonathan had shot, Jonathan called after the boy and said, "Is not the arrow beyond you?"  38) And Jonathan called after the boy, "Hurry! Be quick! Do not stay!" So Jonathan's boy gathered up the arrows and came to his master.  39) But the boy knew nothing.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the matter.  40) And Jonathan gave his weapons to his boy and said to him, "Go and carry them to the city."  41) And as soon as the boy had gone, David rose from beside the stone heap and fell on his face to the ground and bowed three times. And they kissed one another and wept with one another, David weeping the most.  42) Then 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because we have sworn both of us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The LORD shall be between me and you, and between my offspring and your offspring, forever.'" And he rose and departed, and Jonathan went into the city.



<NRSV>


삼상 20:1-42  1) David fled from Naioth in Ramah. He came before Jonathan and said, "What have I done? What is my guilt? And what is my sin against your father that he is trying to take my life?"  2) He said to him, "Far from it! You shall not die. My father does nothing either great or small without disclosing it to me; and why should my father hide this from me? Never!"  3) But David also swore, "Your father knows well that you like me; and he thinks, 'Do not let Jonathan know this, or he will be grieved.' But truly, as the LORD lives and as you yourself live, there is but a step between me and death."  4) Then Jonathan said to David, "Whatever you say, I will do for you."  5) David said to Jonathan, "Tomorrow is the new moon, and I should not fail to sit with the king at the meal; but let me go, so that I may hide in the field until the third evening.  6) If your father misses me at all, then say, 'David earnestly asked leave of me to run to Bethlehem his city; for there is a yearly sacrifice there for all the family.'  7) If he says, 'Good!' it will be well with your servant; but if he is angry, then know that evil has been determined by him.  8) Therefore deal kindly with your servant, for you have brought your servant into a sacred covenant with you. But if there is guilt in me, kill me yourself; why should you bring me to your father?"  9) Jonathan said, "Far be it from you! If I knew that it was decided by my father that evil should come upon you, would I not tell you?"  10) Then David said to Jonathan, "Who will tell me if your father answers you harshly?"  11) Jonathan replied to David, "Come, let us go out into the field." So they both went out into the field.  12) Jonathan said to David,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When I have sounded out my father, about this time tomorrow, or on the third day, if he is well disposed toward David, shall I not then send and disclose it to you?  13) But if my father intends to do you harm, the LORD do so to Jonathan, and more also, if I do not disclose it to you, and send you away, so that you may go in safety. May the LORD be with you, as he has been with my father.  14) If I am still alive, show me the faithful love of the LORD; but if I die,  15) never cut off your faithful love from my house, even if the LORD were to cut off every one of the enemies of David from the face of the earth."  16) Thus Jonathan made a covenant with the house of David, saying, "May the LORD seek out the enemies of David."  17) Jonathan made David swear again by his love for him; for he loved him as he loved his own life.  18) Jonathan said to him, "Tomorrow is the new moon; you will be missed, because your place will be empty.  19) On the day after tomorrow, you shall go a long way down; go to the place where you hid yourself earlier, and remain beside the stone there.  20) I will shoot three arrows to the side of it, as though I shot at a mark.  21) Then I will send the boy, saying, 'Go, find the arrows.' If I say to the boy, 'Look, the arrows are on this side of you, collect them,' then you are to come, for, as the LORD lives, it is safe for you and there is no danger.  22) But if I say to the young man, 'Look, the arrows are beyond you,' then go; for the LORD has sent you away.  23) As for the matter about which you and I have spoken, the LORD is witness between you and me forever."  24) So David hid himself in the field. When the new moon came, the king sat at the feast to eat.  25) The king sat upon his seat, as at other times, upon the seat by the wall. Jonathan stood, while Abner sat by Saul's side; but David's place was empty.  26) Saul did not say anything that day; for he thought, "Something has befallen him; he is not clean, surely he is not clean."  27) But on the second day, the day after the new moon, David's place was empty. And Saul said to his son Jonathan, "Why has the son of Jesse not come to the feast, either yesterday or today?"  28) Jonathan answered Saul, "David earnestly asked leave of me to go to Bethlehem;  29) he said, 'Let me go; for our family is holding a sacrifice in the city, and my brother has commanded me to be there. So now,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sight, let me get away, and see my brothers.' For this reason he has not come to the king's table."  30) Then Saul's anger was kindled against Jonathan. He said to him, "You son of a perverse, rebellious woman! Do I not know that you have chosen the son of Jesse to your own shame, and to the shame of your mother's nakedness?  31) For as long as the son of Jesse lives upon the earth, neither you nor your kingdom shall be established. Now send and bring him to me, for he shall surely die."  32) Then Jonathan answered his father Saul, "Why should he be put to death? What has he done?"  33) But Saul threw his spear at him to strike him; so Jonathan knew that it was the decision of his father to put David to death.  34) Jonathan rose from the table in fierce anger and ate no food on the second day of the month, for he was grieved for David, and because his father had disgraced him.  35) In the morning Jonathan went out into the field to the appointment with David, and with him was a little boy.  36) He said to the boy, "Run and find the arrows that I shoot." As the boy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 When the boy came to the place where Jonathan's arrow had fallen, Jonathan called after the boy and said, "Is the arrow not beyond you?"  38) Jonathan called after the boy, "Hurry, be quick, do not linger." So Jonathan's boy gathered up the arrows and came to his master.  39) But the boy knew nothing;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the arrangement.  40) Jonathan gave his weapons to the boy and said to him, "Go and carry them to the city."  41) As soon as the boy had gone, David rose from beside the stone heap and prostrated himself with his face to the ground. He bowed three times, and they kissed each other, and wept with each other; David wept the more.  42) Then 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since both of us have sworn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The LORD shall be between me and you, and between my descendants and your descendants, forever.'" He got up and left; and Jonathan went into the city.


 

오후 찬양예배 : 이번 주는 MSG모임의 날로 찬양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6 Comments
수2 01.28 15:03  
1 사울이 다윗을 해칠려 한다는 사실을 다윗에게 알려주는 것
2. 내가 주님의 인자하심을 누리며 살수 있게 해주게
3. 이새의 아들 3번
4. 몹쓸 화냥년의 자식놈아
5.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함
ㅈㅇㅅ 01.28 08:12  
13절에서 요나단은 다윗에게 어떠한 맹세를 해 주고 있습니까?
>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해치려 한다면 반드시 다윗에게 알려주어 다윗이 도망가게 하겠다
 
- 14절에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라는 구절이 다른 번역에는 어찌 되어 있습니까?
> 내가 죽은 다음에라도

- 27절에서 31절까지에서 사울은 다윗을 어떠한 호칭으로 모두 몇 번 부르고 있습니까?
> 이새의 아들 세 번, 사망의 아들 한 번
 
- 30절에서 사울이 요나단에게 하는 말인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라는 표현이 공동번역에 의하면 어찌 되어 있습니까?
> 이 몹쓸 화냥년의 자식놈아
> 사울은 요나단을 자기 아내가 외간 남자와 관계를 맺어 낳은 자로 표현하며 너는 수치의 존재이니 바로 네 어미의 음부의 수치의 존재라서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라 하고 있다

- 33절을 보면, 다윗을 위해 변호하는 요나단을 사울은 어떻게 하려 하였습니까?
> 창을 던져 요나단을 죽이려 하었다
 
아침예배 : 사무엘상 20장 1-42절
ㄱㅏ영 01.27 23:43  
1. 다윗이 무사하지않으면 자기도 무사하지 않을것이라는 맹세
2. 내가 죽은 다음에라도
3.이새의 아들, 3번
4. 이 몹쓸 화냥년의 자식놈아
5. 요나단마저 죽이려고 함
희짜열짜 01.27 22:45  
- 13절에서 요나단은 다윗에게 어떠한 맹세를 해 주고 있습니까?
사울이 다윗을 해치려할 때 미리 알려 주어 평안히 가게 하겠다
 
- 14절에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라는 구절이 다른 번역에는 어찌 되어 있습니까?
내가 주님의 인자하심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해주게.

- 27절에서 31절까지에서 사울은 다윗을 어떠한 호칭으로 모두 몇 번 부르고 있습니까?
이새의 아들 3번, 죽어야 할 자 1번
 
- 30절에서 사울이 요나단에게 하는 말인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라는 표현이 공동번역에 의하면 어찌 되어 있습니까?
 이 몹쓸 화냥년의 자식놈아
 
- 33절을 보면, 다윗을 위해 변호하는 요나단을 사울은 어떻게 하려 하였습니까?
단창을 던져 죽이려함

Congratulation! You win the 49 Lucky Point!

장건 01.27 22:23  
(1) 무슨 벌을 내리셔도 달게 받겠다

(2) 나로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 내가 죽은 다음에라도

(3) 이새의 아들, 3번

(4) 이 몹쓸 화냥년의 자식놈아!

(5)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지니 01.27 21:37  
ㅇ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ㅇ 내가 살아있는. 동안
ㅇ 이새의 아들 / 3번
ㅇ 화냥년의 자식놈아
ㅇ 창을 뽑아들고 아들을 죽이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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