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일아침예배 본문 및 안내입니다.
이번 주는 남쪽 유다의 다윗 왕가가 북쪽 이스라엘의 이스보셋 왕가보다 더 우세해지는 과정과 북쪽의 아브넬이 등을 돌려 남쪽의 다윗과 결탁하는 상황을 읽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각 개인의 선택에 대하여 하나님이 어떻게 판단하시는 지에 대한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통하여 본문을 미리 살펴보시지요.
- 1절에서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얼마나 있었다 합니까?
- 다윗의 넷째 부인이자 셋째 왕자 압살롬의 어머니인 마아가는 누구의 딸이었습니까?
- 북쪽의 군대장관인 아브넬은 무슨 일로 이스보셋 왕과 관계가 틀어졌습니까?
- 12절을 보면, 그 뒤로 아브넬은 바로 무슨 조치를 행하였습니까?
- 그런 아브넬이 다윗과 언약을 맺으려 할 때에 다윗이 추가로 요구한 조건은 무엇이었습니까?
아침예배 : 사무엘하 3장 1-16절
<개정>
삼하 3:1-16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13) 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14) 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15)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 16) 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개역>
삼하 3:1-16 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을 통간하였느냐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히 여겨 가로되 내가 유다의 개 대강이뇨 내가 오늘날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 형제와 그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날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 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말도 대답지 못하니라 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사자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이 땅이 뉘 것이니이까 또 가로되 당신은 나로 더불어 언약하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로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13) 다윗이 가로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하려니와 내가 네게 한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 올 때에 위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14)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저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으로 정혼한 자니라 15) 이스보셋이 보내어 그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취하매 16) 그 남편이 저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저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새번역>
삼하 3:1-16 1)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에 전쟁이 오래 계속되었다. 그러나 다윗 집안은 점점 더 강해지고, 사울 집안은 점점 더 약해졌다. 2)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다음과 같다. 맏아들은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에게서 태어난 암논이고, 3) 둘째 아들은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에게서 태어난 길르압이고, 셋째 아들은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에게서 태어난 압살롬이고, 4) 넷째 아들은 학깃에게서 태어난 아도니야이고, 다섯째 아들은 아비달에게서 태어난 스바댜이고, 5) 여섯째 아들은 다윗의 아내 에글라에게서 태어난 이드르암이다. 이들이 다윗이 헤브론에서 살 때에 낳은 아들이다. 6) 사울 집안과 다윗 집안 사이에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에, 사울 집안에서는 아브넬이 점점 더 세력을 잡았다. 7) 사울의 후궁 가운데 리스바라는 여인이 있는데, 아야의 딸이었다.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장군은 어찌하여 나의 아버지의 후궁을 범하였소?" 하고 꾸짖었다. 8) 그러자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에 몹시 화를 내면서 대답하였다. "임금께서는 내가, 유다에 빌붙어 살아가는 개로밖에 보이지 않습니까? 나는 오늘날까지 임금님의 아버지 사울 집안과 그의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하였고, 임금님을 다윗의 손에 넘겨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임금님께서 오늘 이 여자의 그릇된 행실을 두고, 나에게 누명을 씌우시려는 것입니까? 9) 주님께서는 이미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습니다. 이제 저는 다윗 편을 들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이 아브넬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셔도 좋습니다. 10) 하나님은 이 나라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서 빼앗아, 다윗에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으로 삼으셔서, 북쪽 단에서부터 남쪽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11) 이 말을 듣고,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두려워서, 그에게 다시는 말 한 마디도 하지 못하였다. 12) 아브넬은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이렇게 전하였다. "이 나라가 누구의 것입니까? 그러니 임금님이 저와 언약만 세우시면, 내가 임금님의 편이 되어서, 온 이스라엘이 임금님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3) 다윗이 대답하였다. "좋소! 내가 장군과 언약을 세우겠소. 그런데 나는 장군에게 한 가지만 요구하겠소. 그대는 나를 만나러 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시오.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볼 생각을 하지 마시오." 14) 그런 다음에 다윗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이렇게 전하였다. "나의 아내 미갈을 돌려 주시오. 미갈은 내가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를 바치고 맞은 아내요." 15) 그러자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어서, 미갈을 그의 남편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빼앗아 오도록 하였다. 16) 그 때에 그 여인의 남편은 계속 울면서 바후림까지 자기 아내를 따라왔는데, 아브넬이 그에게 "당신은 그만 돌아가시오" 하고 말하니, 그가 돌아갔다.
<공동>
삼하 3:1-16 1) 사울 왕실과 다윗 왕실 사이의 싸움은 오래 계속되었다. 다윗은 갈수록 강해졌고 사울 왕실은 갈수록 약해졌다. 2) ①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다음과 같다. 이즈르엘 여자 아히노암에게서 맏아들 암논을 낳았고, / ①3:2-5에 대해서는 1역대 3:1-4 참조. 3) 가르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에게서 둘째 아들 길랍을 낳았고, 그술 왕 탈매의 딸 마아가에게서 셋째 아들 압살롬을 낳았고, 4) 하낏에게서 넷째 아들 아도니야를 낳았고, 아비탈에게서 다섯째 아들 스바티야를 낳았고, 5) ①애처 에글라에게서 여섯째 아들 이드르암을 낳았다. 이상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이다. / ①히브리어 본문: "다윗의 아내." 6) 사울 왕실과 다윗 왕실 사이에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아브넬은 사울 왕실에서 차츰 세력을 굳혀갔다. 7) 사울에게 아야의 딸 리스바라는 후궁이 있었는데, 아브넬이 그를 범하였다. 이스보셋이 왜 자기 아버지의 후궁을 범했느냐고 꾸짖자 8) 아브넬은 몹시 화를 냈다. "나를 개대가리로 아시오? 이 날까지 나는 당신의 선친 사울의 왕실과 그 동기간과 동지들에게 충성을 바쳐 당신을 다윗의 손에 넘기지 않고 있는데, 당신은 오늘 하찮은 여자 일로 나를 책잡으시오? 9) 나는 야훼께서 다윗에게 다짐해 주신 일이나 이루어야겠소.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이 아브넬은 어떤 천벌이라도 달게 받을 것이오. 10) 이 나라 사울 왕실을 다윗에게 넘겨주는 도리밖에 없소. 단에서 브엘세바에까지 이르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다윗을 왕으로 받드는 도리밖에 없소." 11) 이스보셋은 겁이 나서 아브넬에게 아무 말도 못하였다. 12) 아브넬이 다윗에게 사람을 보내어 제안했다. "이 나라가 내 것이 아니고 누구의 것입니까? 그러니, 나와 계약을 맺읍시다. 나는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13) "좋소. 그 말대로 밀약을 맺읍시다." 하며 다윗은 조건을 내놓았다. "그 대신 조건이 하나 있소. 나를 만나러 오는 길에 사울 왕의 딸 미갈을 데려오시오. 미갈을 데려오지 않고서는 나를 볼 생각을 마시오." 14) 한편 다윗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절을 보내어 "내 아내 미갈을 돌려주시오. 미갈은 내가 불레셋 사람의 남근 백 개를 바치고 얻은 사람이오." 하고 청하였다. 15)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어 라이스의 아들 발티엘에게서 미갈을 빼앗아 오는데, 16) 그의 남편은 바후림까지 울면서 따라오다가 아브넬이 돌아가라고 하자 하는 수 없이 돌아갔다.
<NIV11>
삼하 3:1-16 1) The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lasted a long time. David grew stronger and stronger, while the house of Saul grew weaker and weaker. 2) Sons were born to David in Hebron: His firstborn was Amnon the son of Ahinoam of Jezreel; 3) his second, Kileab the son of Abigail the widow of Nabal of Carmel; the third, Absalom the son of Maakah daughter of Talmai king of Geshur; 4) the fourth, Adonijah the son of Haggith; the fifth, Shephatiah the son of Abital; 5) and the sixth, Ithream the son of David’s wife Eglah. These were born to David in Hebron. 6) During the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Abner had been strengthening his own position in the house of Saul. 7) Now Saul had had a concubine named Rizpah daughter of Aiah. And Ish-Bosheth said to Abner, “Why did you sleep with my father’s concubine?” 8) Abner was very angry because of what Ish-Bosheth said. So he answered, “Am I a dog’s head - on Judah’s side? This very day I am loyal to the house of your father Saul and to his family and friends. I haven’t handed you over to David. Yet now you accuse me of an offense involving this woman! 9) May God deal with Abner, be it ever so severely, if I do not do for David what the Lord promised him on oath 10) and transfer the kingdom from the house of Saul and establish David’s throne over Israel and Judah from Dan to Beersheba.” 11) Ish-Bosheth did not dare to say another word to Abner, because he was afraid of him. 12) Then Abner sent messengers on his behalf to say to David, “Whose land is it? Make an agreement with me, and I will help you bring all Israel over to you.” 13) “Good,” said David. “I will make an agreement with you. But I demand one thing of you: Do not come into my presence unless you bring Michal daughter of Saul when you come to see me.” 14) Then David sent messengers to Ish-Bosheth son of Saul, demanding, “Give me my wife Michal, whom I betrothed to myself for the price of a hundred Philistine foreskins.” 15) So Ish-Bosheth gave orders and had her taken away from her husband Paltiel son of Laish. 16) Her husband, however, went with her, weeping behind her all the way to Bahurim. Then Abner said to him, “Go back home!” So he went back.
<ESV>
삼하 3:1-16 1) There was a long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And David grew stronger and stronger, while the house of Saul became weaker and weaker. 2) And sons were born to David at Hebron: his firstborn was Amnon, of Ahinoam of Jezreel; 3) and his second, Chileab, of Abigail the widow of Nabal of Carmel; and the third, Absalom the son of Maacah the daughter of Talmai king of Geshur; 4) and the fourth, Adonijah the son of Haggith; and the fifth, Shephatiah the son of Abital; 5) and the sixth, Ithream, of Eglah, David's wife. These were born to David in Hebron. 6) While there was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Abner was making himself strong in the house of Saul. 7) Now Saul had a concubine whose name was Rizpah, the daughter of Aiah. And Ish-bosheth said to Abner, "Why have you gone in to my father's concubine?" 8) Then Abner was very angry over the words of Ish-bosheth and said, "Am I a dog's head of Judah? To this day I keep showing steadfast love to the house of Saul your father, to his brothers, and to his friends, and have not given you into the hand of David. And yet you charge me today with a fault concerning a woman. 9) God do so to Abner and more also, if I do not accomplish for David what the LORD has sworn to him, 10) to transfer the kingdom from the house of Saul and set up the throne of David over Israel and over Judah, from Dan to Beersheba." 11) And Ish-bosheth could not answer Abner another word, because he feared him. 12) And Abner sent messengers to David on his behalf, saying, "To whom does the land belong? Make your covenant with me, and behold, my hand shall be with you to bring over all Israel to you." 13) And he said, "Good; I will make a covenant with you. But one thing I require of you; that is, you shall not see my face unless you first bring Michal, Saul's daughter, when you come to see my face." 14) Then David sent messengers to Ish-bosheth, Saul's son, saying, "Give me my wife Michal, for whom I paid the bridal price of a hundred foreskins of the Philistines." 15) And Ish-bosheth sent and took her from her husband Paltiel the son of Laish. 16) But her husband went with her, weeping after her all the way to Bahurim. Then Abner said to him, "Go, return." And he returned.
<NRSV>
삼하 3:1-16 1) There was a long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David grew stronger and stronger, while the house of Saul became weaker and weaker. 2) Sons were born to David at Hebron: his firstborn was Amnon, of Ahinoam of Jezreel; 3) his second, Chileab, of Abigail the widow of Nabal of Carmel; the third, Absalom son of Maacah, daughter of King Talmai of Geshur; 4) the fourth, Adonijah son of Haggith; the fifth, Shephatiah son of Abital; 5) and the sixth, Ithream, of David's wife Eglah. These were born to David in Hebron. 6) While there was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Abner was making himself strong in the house of Saul. 7) Now Saul had a concubine whose name was Rizpah daughter of Aiah. And Ishbaal said to Abner, "Why have you gone in to my father's concubine?" 8) The words of Ishbaal made Abner very angry; he said, "Am I a dog's head for Judah? Today I keep showing loyalty to the house of your father Saul, to his brothers, and to his friends, and have not given you into the hand of David; and yet you charge me now with a crime concerning this woman. 9) So may God do to Abner and so may he add to it! For just what the LORD has sworn to David, that will I accomplish for him, 10) to transfer the kingdom from the house of Saul, and set up the throne of David over Israel and over Judah, from Dan to Beer-sheba." 11) And Ishbaal could not answer Abner another word, because he feared him. 12) Abner sent messengers to David at Hebron, saying, "To whom does the land belong? Make your covenant with me, and I will give you my support to bring all Israel over to you." 13) He said, "Good; I will make a covenant with you. But one thing I require of you: you shall never appear in my presence unless you bring Saul's daughter Michal when you come to see me." 14) Then David sent messengers to Saul's son Ishbaal, saying, "Give me my wife Michal, to whom I became engaged at the price of one hundred foreskins of the Philistines." 15) Ishbaal sent and took her from her husband Paltiel the son of Laish. 16) But her husband went with her, weeping as he walked behind her all the way to Bahurim. Then Abner said to him, "Go back home!" So he went back.
오후 찬양예배 : 이번 주는 MSG 모임의 날로 찬양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