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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주일아침예배 본문 및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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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을 피하여 예루살렘에서 도망하여 나가는 행군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듣게 됩니다.

이 본문에는 다윗의 도망이라는 과정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환경들이 등장하는데, 그런 환경들은 다윗에게는 죄에 대한 책임을 기억하게 만드는 일들이었습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통하여 본문을 미리 살펴보시지요.

 

- 3절을 보면, 다윗의 도피를 도와주기 위해 나온 므비보셋의 종 시바는 자기 주인이 어떤 말을 했다고 모함을 합니까?

 

- 4절을 보면, 그런 시바의 말을 듣고 다윗은 어떤 판결을 내려줍니까?

 

- 10절과 11절을 보면, 사울의 친족인 시므이가 5절 이하에서 하는 저주에 대하여 다윗은 그것이 어떻게 해서 생긴 일이라고 여깁니까?

 

- 12절을 보면, 다윗은 무슨 믿음으로 그렇게 시므이의 저주를 참고 있었습니까?

 

- 앞선 1532절 이하를 보면, 본문 16절 이하에서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아온 것은 어떤 투항이었습니까?

 

-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첫 번째로 베푼 모략은 어떠한 것이었습니까?

 

 

아침예배 : 사무엘하 161-23

 


<개정>


삼하 16:1-24  1)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 개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2)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냐 하니 시바가 이르되 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게 하고 떡과 과일은 청년들이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3) 왕이 이르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하는지라  4)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5)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6)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  10)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13)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  14)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15)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른지라  16) 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17)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를 후대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19) 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의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22)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23)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개역>


삼하 16:1-24  1)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사환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과 건포도 일백 송이와 여름 실과 일백과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2)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뇨 시바가 가로되 나귀는 왕의 권속들로 타게 하고 떡과 실과는 소년들로 먹게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곤비한 자들로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3) 왕이 가로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뇨 시바가 왕께 고하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저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비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4) 왕이 시바더러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시바가 가로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나로 왕의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5)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집 족속 하나가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저가 나오면서 연하여 저주하고  6)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복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인고로 화를 자취하였느니라  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컨대 나로 건너가서 저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10) 왕이 가로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저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 또 아비새와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두라  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13) 다윗과 그 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저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티끌을 날리더라  14) 왕과 그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곤비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15)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저와 함께 이른지라  16) 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아올 때에 저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17)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를 후대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거할 것이니이다  19) 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모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머물러 두어 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로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부친의 미워하는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22)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지붕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 앞에서 그 부친의 후궁들로 더불어 동침하니라  23) 그 때에 아히도벨의 베푸는 모략은 하나님께 물어 받은 말씀과 일반이라 저의 모든 모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이와 같더라



<새번역>


삼하 16:1-24  1) 다윗이 산꼭대기에서 떠난 지 얼마 안 되어서, 므비보셋의 하인 시바가 와서 그를 맞이하였다. 시바는 나귀 두 마리에 안장을 얹고, 그 위에다가는 빵 이백 개와 건포도 뭉치 백 덩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왔다.  2) 왕이 시바에게 물었다. "네가 무엇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왔느냐?" 시바가 대답하였다. "이 나귀들은 임금님의 가족들이 타고, 빵과 여름 과일은 신하들이 먹고, 포도주는 누구나 광야에서 기진할 때에 마시고, 이렇게 하시라고 가져 왔습니다."  3) 왕이 또 물었다. "그런데, 네가 섬기는 상전의 손자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시바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그는 지금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제야 이스라엘 사람이 자기 할아버지의 나라를 자기에게 되돌려 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왕이 시바에게 말하였다. "므비보셋의 재산을 네가 모두 가져라." 시바가 대답하였다. "임금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임금님의 은총을 입는 몸이 되기를 바랍니다."  5) 다윗 왕이 바후림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어떤 사람이 그 마을에서 나왔는데, 그는 사울 집안의 친척인 게라의 아들로서, 이름은 시므이였다. 그는 거기에서 나오면서, 줄곧 저주를 퍼부었다.  6) 다윗 왕의 모든 부하와 모든 용사가 좌우에 서서 왕을 호위하고 가는데도, 그는 다윗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계속하여 돌을 던졌다.  7)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하여 말하였다. "영영 가거라! 이 피비린내 나는 살인자야! 이 불한당 같은 자야!  8) 네가 사울의 집안사람을 다 죽이고, 그의 나라를 차지하였으나, 이제는 주님께서 그 피 값을 모두 너에게 갚으신다. 이제는 주님께서 이 나라를 너의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겨 주셨다. 이런 형벌은 너와 같은 살인자가 마땅히 받아야 할 재앙이다."  9)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에게 아뢰었다. "죽은 개가 높으신 임금님을 저주하는데, 어찌하여 그냥 보고만 계십니까? 제가 당장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잘라 버리겠습니다."  10) 왕은 대답하였다. "스루야의 아들아, 나의 일에 너희가 왜 나서느냐? 주님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고 분부하셔서 그가 저주하는 것이라면, 그가 나를 저주한다고, 누가 그를 나무랄 수 있겠느냐?"  11) 그런 다음에 다윗이 아비새와 자기의 모든 신하에게 말하였다. "생각하여 보시오. 나의 몸에서 태어난 자식도 나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데, 이러한 때에, 하물며 저 베냐민 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소. 주님께서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키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내버려 두시오.  12) 혹시 주님께서 나의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오늘 시므이가 한 저주 대신에 오히려 나에게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실지, 누가 알겠소?"  13) 다윗과 그 부하들은 계속하여 길을 갔다. 그래도 시므이는 여전히 산비탈을 타고 다윗을 따라 오면서 저주하며, 그 곁에서 돌을 던지고, 흙먼지를 뿌렸다.  14)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백성이 요단 강에 이르렀을 때에, 그들은 ①매우 지쳤으므로, 거기에서 쉬면서, 기운을 되찾았다. / ①또는 '아예빔에 이르러'  15) 압살롬은 그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였으며,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들어왔다.  16) 그 때에 다윗의 친구인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을 찾아와서, 압살롬을 보고, "임금님 만세! 임금님 만세!" 하고 외쳤다.  17) 그러자 압살롬이 후새에게 물었다. "이것이 친구를 대하는 그대의 우정이오? 어찌하여 그대의 친구를 따라서 떠나지 않았소?"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대답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주님께서 뽑으시고 이 백성과 온 이스라엘 사람이 뽑아 세운 분의 편이 되어서, 그분과 함께 지낼 작정입니다.  19) 제가 다른 누구를 또 섬길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부왕의 아드님을 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제가 전에 부왕을 섬긴 것과 같이, 이제는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물었다. "이제 우리가 무슨 일부터 해야 될지 의견들을 내어 보시오."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부왕이 왕궁을 지키라고 남겨 둔 후궁들과 동침하십시오. 이렇게 임금님께서 부왕에게 미움받을 일을 하였다는 소문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면, 임금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이 더욱 힘을 낼 것입니다."  22) 그리하여 사람들이 옥상 위에 압살롬이 들어갈 장막을 차려 주니,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압살롬이 자기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였다.  23) 사람들은 아히도벨이 베푸는 모략은, 무엇이든지, 마치 하나님께 여쭈어서 받은 말씀과 꼭 같이 여겼다. 다윗도 그러하였지만, 압살롬도 그러하였다.



<공동>


삼하 16:1-24  1) 다윗이 산등성이를 넘어서 조금 지나자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가 안장 얹은 나귀 두 마리에 빵 이백 개, 건포도 백 송이, 여름 과일 백 개, 그리고 포도주 한 말을 싣고 왔다.  2) "이게 모두 웬 것이냐?"고 왕이 묻자 시바가 대답하였다. "이 나귀들은 임금님의 가족이 타실 것들입니다. 빵과 여름 과일은 임금님의 신하들이 먹을 것입니다. 포도주는 광야에서 지쳤을 때 아무나 마시라고 마련해 온 것입니다."  3) 왕이 다시 "네가 섬기던 옛 상전의 손자 되는 분은 지금 어디 계시냐?" 하고 묻자, 그가 대답하였다. "지금 예루살렘에 남아 계십니다. 그는 이번에 이스라엘 가문이 자기 할아버지의 왕권을 자기에게 돌려줄 줄로 알고 계십니다." 시바의 말을 듣고,  4) 왕은 "므비보셋의 재산은 다 네가 가져라." 하고 말하였다. 시바가 절하며 말하였다. "성은이 망극합니다. 길이 성은을 입는 몸이 되기가 소원입니다."  5) 다윗 왕이 바후림에 다다랐을 때였다. 사울의 친척 하나가 거기에서 나오면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게라의 아들로서 이름은 시므이였다.  6) 그는 왕과 신하들, 그리고 좌우에 모시고 선 군인과 장교들에게 마구 돌팔매질을 하며  7) 이런 말로 다윗을 욕하는 것이었다. "꺼져라! 이 살인자야, 꺼져라! 이 불한당 같은 놈아,  8) 사울 일족을 죽이고 나라를 빼앗은 놈, 그 원수를 갚으시려고 이제 야훼께서 이 나라를 네 손에서 빼앗아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겨주신 것이다. 이 살인자야, 네가 이제 죄없는 사람 죽인 죄를 받는 줄이나 알아라."  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보다못해 왕에게 아뢰었다. "이 죽은 개만도 못한 놈이 무엄하게도 임금님을 욕하는데 그냥 내버려두십니까? 제가 당장 건너가 목을 자르겠습니다."  10) "내가 욕을 보는데 그대 스루야의 후손들한테야 무슨 상관이 있소? 야훼께서 나를 욕하라고 저 사람을 보내신 것이라면 내가 어찌 감히 왜 이러시느냐고 하겠소?" 이렇게 말하고 나서,  11) 다윗 왕은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나의 핏줄에서 태어난 친자식마저 날 죽이려고 날뛰는 판에 베냐민 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소? 야훼께서 시키신 일이니 욕하게 그냥 내버려두시오.  12) 혹시 야훼께서 내가 당하는 이 비참한 꼴을 보시고 오늘 받는 이 저주 대신에 복을 내려주실지 알겠소?"  13) 다윗이 일행을 거느리고 걸음을 옮기는데, 시므이는 다윗이 가는 길을 따라 산등성이를 타고 오면서 먼지를 일으키고 돌을 던지며 대놓고 욕지거리를 퍼부었다.  14) 왕 일행은 요르단 강에 이르러 모두들 지쳐서 한 숨 돌리고 있었다.  15) 그러는 동안 압살롬은 자기를 따르는 백성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였다. 아히도벨도 함께 있었다.  16) 다윗의 측근이던 하르키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아가 외쳤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17) 그러자 압살롬이 후새를 꾸짖었다. "그대의 충성심이 겨우 이 정도요? 가깝게 모시던 이를 따라가지 않고 이렇게 남아 있다니 될 말이오?"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대답하였다. "지당하신 말씀이오나 소인은 야훼께서 뽑으시고 이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택해 세운 그런 분을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19) 여태껏 섬겨오던 분의 아드님말고 소인이 누구를 섬기겠습니까? 전에 부왕을 섬겼듯이 소인은 이제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20) 압살롬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의견을 묻자, 아히도벨이 아뢰었다.  21) "부왕이 궁궐을 지키라고 남겨두고 간 후궁들과 관계하십시오. 임금님께서 친아버지마저 욕을 보였다는 소식이 온 이스라엘에 퍼지면 임금님을 받드는 사람들은 의기충천할 것입니다."  22) 압살롬은 그의 말대로 궁궐의 옥상에 천막을 쳐 신방을 마련한 다음,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부왕의 후궁들과 관계를 했다.  23) 그 때 사람들은 하느님께 나가 말씀을 받듯 아히도벨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다윗도 그러했지만 압살롬도 그러하였다.



<NIV11>


삼하 16:1-24  1) When David had gone a short distance beyond the summit, there was Ziba, the steward of Mephibosheth, waiting to meet him. He had a string of donkeys saddled and loaded with two hundred loaves of bread, a hundred cakes of raisins, a hundred cakes of figs and a skin of wine.  2) The king asked Ziba, “Why have you brought these?” Ziba answered, “The donkeys are for the king’s household to ride on, the bread and fruit are for the men to eat, and the wine is to refresh those who become exhausted in the wilderness.”  3) The king then asked, “Where is your master’s grandson?” Ziba said to him, “He is staying in Jerusalem, because he thinks, ‘Today the Israelites will restore to me my grandfather’s kingdom.’”  4) Then the king said to Ziba, “All that belonged to Mephibosheth is now yours.” “I humbly bow,” Ziba said. “May I fi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the king.”  5) As King David approached Bahurim, a man from the same clan as Saul’s family came out from there. His name was Shimei son of Gera, and he cursed as he came out.  6) He pelted David and all the king’s officials with stones, though all the troops and the special guard were on David’s right and left.  7) As he cursed, Shimei said, “Get out, get out, you murderer, you scoundrel!  8) The Lord has repaid you for all the blood you shed in the household of Saul, in whose place you have reigned. The Lord has given the kingdom into the hands of your son Absalom. You have come to ruin because you are a murderer!”  9) Then Abishai son of Zeruiah said to the king, “Why should this dead dog curse my lord the king? Let me go over and cut off his head.”  10) But the king said, “What does this have to do with you, you sons of Zeruiah? If he is cursing because the Lord said to him, ‘Curse David,’ who can ask, ‘Why do you do this?’”  11) David then said to Abishai and all his officials, “My son, my own flesh and blood, is trying to kill me. How much more, then, this Benjamite! Leave him alone; let him curse, for the Lord has told him to.  12) It may be that the Lord will look upon my misery and restore to me his covenant blessing instead of his curse today.”  13) So David and his men continued along the road while Shimei was going along the hillside opposite him, cursing as he went and throwing stones at him and showering him with dirt.  14) The king and all the people with him arrived at their destination exhausted. And there he refreshed himself.  15) Meanwhile, Absalom and all the men of Israel came to Jerusalem, and Ahithophel was with him.  16) Then Hushai the Arkite, David’s confidant, went to Absalom and said to him, “Long live the king! Long live the king!”  17) Absalom said to Hushai, “So this is the love you show your friend? If he’s your friend, why didn’t you go with him?”  18) Hushai said to Absalom, “No, the one chosen by the Lord, by these people, and by all the men of Israel - his I will be, and I will remain with him.  19) Furthermore, whom should I serve? Should I not serve the son? Just as I served your father, so I will serve you.”  20) Absalom said to Ahithophel, “Give us your advice. What should we do?”  21) Ahithophel answered, “Sleep with your father’s concubines whom he left to take care of the palace. Then all Israel will hear that you have made yourself obnoxious to your father, and the hands of everyone with you will be more resolute.”  22) So they pitched a tent for Absalom on the roof, and he slept with his father’s concubines in the sight of all Israel.  23) Now in those days the advice Ahithophel gave was like that of one who inquires of God. That was how both David and Absalom regarded all of Ahithophel’s advice.



<ESV>


삼하 16:1-24  1) When David had passed a little beyond the summit, Ziba the servant of Mephibosheth met him, with a couple of donkeys saddled, bearing two hundred loaves of bread, a hundred bunches of raisins, a hundred of summer fruits, and a skin of wine.  2) And the king said to Ziba, "Why have you brought these?" Ziba answered, "The donkeys are for the king's household to ride on, the bread and summer fruit for the young men to eat, and the wine for those who faint in the wilderness to drink."  3) And the king said, "And where is your master's son?" Ziba said to the king, "Behold, he remains in Jerusalem, for he said, 'Today the house of Israel will give me back the kingdom of my father.'"  4) Then the king said to Ziba, "Behold, all that belonged to Mephibosheth is now yours." And Ziba said, "I pay homage; let me ever find favor in your sight, my lord the king."  5) When King David came to Bahurim, there came out a man of the family of the house of Saul, whose name was Shimei, the son of Gera, and as he came he cursed continually.  6) And he threw stones at David and at all the servants of King David, and all the people and all the mighty men were on his right hand and on his left.  7) And Shimei said as he cursed, "Get out, get out, you man of blood, you worthless man!  8) The LORD has avenged on you all the blood of the house of Saul, in whose place you have reigned, and the LORD has given the kingdom into the hand of your son Absalom. See, your evil is on you, for you are a man of blood."  9) Then Abishai the son of Zeruiah said to the king, "Why should this dead dog curse my lord the king? Let me go over and take off his head."  10) But the king said, "What have I to do with you, you sons of Zeruiah? If he is cursing because the LORD has said to him, 'Curse David,' who then shall say, 'Why have you done so?'"  11) And David said to Abishai and to all his servants, "Behold, my own son seeks my life; how much more now may this Benjaminite! Leave him alone, and let him curse, for the LORD has told him to.  12) It may be that the LORD will look on the wrong done to me, and that the LORD will repay me with good for his cursing today."  13) So David and his men went on the road, while Shimei went along on the hillside opposite him and cursed as he went and threw stones at him and flung dust.  14) And the king, and all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arrived weary at the Jordan. And there he refreshed himself.  15) Now Absalom and all the people, the men of Israel, came to Jerusalem, and Ahithophel with him.  16) And when Hushai the Archite, David's friend, came to Absalom, Hushai said to Absalom, "Long live the king! Long live the king!"  17) And Absalom said to Hushai, "Is this your loyalty to your friend? Why did you not go with your friend?"  18) And Hushai said to Absalom, "No, for whom the LORD and this people and all the men of Israel have chosen, his I will be, and with him I will remain.  19) And again, whom should I serve? Should it not be his son? As I have served your father, so I will serve you."  20) Then Absalom said to Ahithophel, "Give your counsel. What shall we do?"  21) Ahithophel said to Absalom, "Go in to your father's concubines, whom he has left to keep the house, and all Israel will hear that you have made yourself a stench to your father, and the hands of all who are with you will be strengthened."  22) So they pitched a tent for Absalom on the roof. And Absalom went in to his father's concubines in the sight of all Israel.  23) Now in those days the counsel that Ahithophel gave was as if one consulted the word of God; so was all the counsel of Ahithophel esteemed, both by David and by Absalom.



<NRSV>


삼하 16:1-24  1) When David had passed a little beyond the summit, Ziba the servant of Mephibosheth met him, with a couple of donkeys saddled, carrying two hundred loaves of bread, one hundred bunches of raisins, one hundred of summer fruits, and one skin of wine.  2) The king said to Ziba, "Why have you brought these?" Ziba answered, "The donkeys are for the king's household to ride, the bread and summer fruit for the young men to eat, and the wine is for those to drink who faint in the wilderness."  3) The king said, "And where is your master's son?" Ziba said to the king, "He remains in Jerusalem; for he said, 'Today the house of Israel will give me back my grandfather's kingdom.'"  4) Then the king said to Ziba, "All that belonged to Mephibosheth is now yours." Ziba said, "I do obeisance; let me find favor in your sight, my lord the king."  5) When King David came to Bahurim, a man of the family of the house of Saul came out whose name was Shimei son of Gera; he came out cursing.  6) He threw stones at David and at all the servants of King David; now all the people and all the warriors were on his right and on his left.  7) Shimei shouted while he cursed, "Out! Out! Murderer! Scoundrel!  8) The LORD has avenged on all of you the blood of the house of Saul, in whose place you have reigned; and the LORD has given the kingdom into the hand of your son Absalom. See, disaster has overtaken you; for you are a man of blood."  9) Then Abishai son of Zeruiah said to the king, "Why should this dead dog curse my lord the king? Let me go over and take off his head."  10) But the king said, "What have I to do with you, you sons of Zeruiah? If he is cursing because the LORD has said to him, 'Curse David,' who then shall say, 'Why have you done so?'"  11) David said to Abishai and to all his servants, "My own son seeks my life; how much more now may this Benjaminite! Let him alone, and let him curse; for the LORD has bidden him.  12) It may be that the LORD will look on my distress, and the LORD will repay me with good for this cursing of me today."  13) So David and his men went on the road, while Shimei went along on the hillside opposite him and cursed as he went, throwing stones and flinging dust at him.  14) The king and all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arrived weary at the Jordan; and there he refreshed himself.  15) Now Absalom and all the Israelites came to Jerusalem; Ahithophel was with him.  16) When Hushai the Archite, David's friend, came to Absalom, Hushai said to Absalom, "Long live the king! Long live the king!"  17) Absalom said to Hushai, "Is this your loyalty to your friend? Why did you not go with your friend?"  18) Hushai said to Absalom, "No; but the one whom the LORD and this people and all the Israelites have chosen, his I will be, and with him I will remain.  19) Moreover, whom should I serve? Should it not be his son? Just as I have served your father, so I will serve you."  20) Then Absalom said to Ahithophel, "Give us your counsel; what shall we do?"  21) Ahithophel said to Absalom, "Go in to your father's concubines, the ones he has left to look after the house; and all Israel will hear that you have made yourself odious to your father, and the hands of all who are with you will be strengthened."  22) So they pitched a tent for Absalom upon the roof; and Absalom went in to his father's concubines in the sight of all Israel.  23) Now in those days the counsel that Ahithophel gave was as if one consulted the oracle of God; so all the counsel of Ahithophel was esteemed, both by David and by Absalom.



 

 

오후 찬양예배 : 삼하 16:1-23

 

이번 주는 말씀나눔 시간으로 셀그룹으로 모입니다

6 Comments
지니 01.12 08:32  
ㅇ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ㅇ 므비보셋에게 있는것이. 다 네것이니라
ㅇ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ㅇ 원통함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ㅇ 거짓
ㅇ 후궁들과 동침

Congratulation! You win the 3 Lucky Point!

ㅈㅇㅅ 01.12 08:15  
3절을 보면, 다윗의 도피를 도와주기 위해 나온 므비보셋의 종 시바는 자기 주인이 어떤 말을 했다고 모함을 합니까?
> 오늘 이스라엘 족속이 자기 아버지의 나라를  그에게 돌릴 것이라고 모함했다
 
- 4절을 보면, 그런 시바의 말을 듣고 다윗은 어떤 판결을 내려줍니까?
> 므비보셋에 속한 것을 다 가지라고 함
 
- 10절과 11절을 보면, 사울의 친족인 시므이가 5절 이하에서 하는 저주에 대하여 다윗은 그것이 어떻게 해서 생긴 일이라고 여깁니까?
> 여호와께서  그렇게 저주하라고 명령해서
 
- 12절을 보면, 다윗은 무슨 믿음으로 그렇게 시므이의 저주를 참고 있었습니까?
> 시므이의 악에 대해 다윗이 선을 베푸는 것처럼
다윗이 행한 악한 일에 대해 여호와께서 선을 베풀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 앞선 15장 32절 이하를 보면, 본문 16절 이하에서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아온 것은 어떤 투항이었습니까?
> 거짓 투항
 
-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첫 번째로 베푼 모략은 어떠한 것이었습니까?
> 후궁들과 동침
ㄱㅏ영 01.12 00:33  
1.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2.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3.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4. 원통함, 하나님을 믿고기다림
5. 거짓 (속임수)
6. 아버지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
진형지녕 01.11 20:52  
1)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2)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3)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4) 여호와께서 원통함을 감찰하고, 선으로 다윗에게 갚아주실것임을 믿음

5) 후새가 다윗을 섬기지 아니하고, 압살롬을 섬기겠음을 거짓으로 고백(삼하 16:16-19) 하고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계획함 (삼하 15:34)

6)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하도록 함
lovelee 01.11 20:48  
- 3절을 보면, 다윗의 도피를 도와주기 위해 나온 므비보셋의 종 시바는 자기 주인이 어떤 말을 했다고 모함을 합니까?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였다 함.

- 4절을 보면, 그런 시바의 말을 듣고 다윗은 어떤 판결을 내려줍니까?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함.

- 10절과 11절을 보면, 사울의 친족인 시므이가 5절 이하에서 하는 저주에 대하여 다윗은 그것이 어떻게 해서 생긴 일이라고 여깁니까?
여호화께서 명령하신 일

- 12절을 보면, 다윗은 무슨 믿음으로 그렇게 시므이의 저주를 참고 있었습니까?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주실 것
 
- 앞선 15장 32절 이하를 보면, 본문 16절 이하에서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아온 것은 어떤 투항이었습니까?
위장 투항
 
-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첫 번째로 베푼 모략은 어떠한 것이었습니까?
후궁들과의 동침
멋쟁이gun 01.11 16:13  
(1) 이스라엘 사람이 자기 할아버지의 나라를 자기에게 되돌려 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므비보셋의 재산을 네가 모두 가져라

(3)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4) 나의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시므이가 한 저주 대신에 오히려 나에게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실지

(5) (섬겨오던 분을 거짓 배신) 여호와께서 뽑으시고 이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택해 세운 그런 분을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6)후궁들과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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