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경 성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막 홈페이지에 가입했는데 글쓰기 권한이 아직 저에게 없어서 (레벨업 부탁드려요 ^^;)
남편의 아이디를 빌어 오늘의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고백문을 낭독할 때 혹여나 너무 떨어서 제대로 읽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읽는 도중 교회 분들의 눈을 마주칠 때마다 따뜻하고 응원이 섞인 눈빛을 보내주셔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히 울지 않고 지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중보기도를 받고 목사님의 세례를 받으니 참았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터져나오더군요...
그간 마음에 묵혀 놓았던 무거운 마음들이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후련했다고나 할까요.. ㅎㅎ
한 분 한 분 축하의 인사를 건네주시고 편지로 마음을 나눠 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함께 나눴던 포옹과 악수가 너무나 따뜻해서 또 한 번 눈물이 터졌더랬습니다.
또 이렇게 많은 선물과 꽃다발을 처음 받아봐서 얼떨떨 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오늘의 일을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들을 다시 펼쳐보니
제가 고백문에 감동으로 기록했던 사랑이 여기에도 있었습니다.
감사함에 감동해서 예수님을 알고 싶어했다고 고백하니
더 큰 사랑으로 제게 응답해 주신 것 같아 더욱 더 힘이 되고 믿음 생활의 가치를 굳건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교회의 일원으로 모든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오늘 제 고백을 함께 들어주시고 기도해주신 나눔N누림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상황을 예비하시고 계획하신 예수그리스도께 감사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