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라는 용어에 관하여

우리는 이제껏 사람들이 '불신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예비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관련 사역팀 이름에도 사용됩니다). 

그 이유는, 불신자라는 말이 신자가 아닌 사람들을 의미하며, 신자들과 구분하는 말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모두 주님께서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예비 그리스도인'이라는 용어는 우리들도 주님의 눈으로 그들을 언젠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대상들로 보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것은 마치 사람들을 장애에 관하여 기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으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불신자와의 구별을 없애며, 그들을 예비 그리스도인으로 부르려 합니다. 

"예그"라는 말은 "예비 그리스도인"의 준말입니다. 준말을 사용하는 것은 편의상의 이유도 있지만, 

이것이 "예수님의 그 사람"이라는 의미로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전에 불신자라 불러서 경계선을 그었던 그 사람들을 곧 우리처럼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예비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고, 그것의 줄임말이자 또한 예수님이 꼭 찾고 계시는 바로 그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예그"로 부르는 것입니다. 

"예그"는 이 세상에 잃어버린 영혼들입니다. 

우리는 그 영혼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는 예수님의 심장으로 그들을 찾아 나서야 할 것입니다.